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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쟁쟁한 경쟁자들인 리서치 인 모션(RIM)의 `블랙베리`, 팜의 `트레오` 등을 제쳤다.
모토로라, 노키아, 삼성전자(005930) 등도 최신형 휴대폰을 내놓으면서 아이폰 견제에 나섰지만 아이폰 돌풍을 잠재우지 못했다.
애플은 올해 아이폰 450만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그러나 이같은 돌풍은 시작에 불과한 것이란 낙관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파이퍼 제프레이의 진 먼스터 애널리스트는 유통망을 확인한 결과 "애플이 3분기에 아이폰 80만4000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먼스터 애널리스트는 애플에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211달러를 제시했다.
한편 이 소식으로 이날 애플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미국시간 오후 4시 현재 전일 대비 4.1% 뛴 144달러16센트를 기록했다. 아이폰 독점 판매사이자 통신 서비스사인 AT&T는 1.0% 오른 40달러28센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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