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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버킷은 사용자들에게 사진과 동영상 파일 저장 공간을 무료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저장된 파일을 마이스페이스 등 소셜 네트워크로 링크시켜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마이스페이스는 지난 달 포토버킷의 동영상 업로드를 금지하면서, 두 사이트간의 링크를 차단하기도 했다. 포토버킷을 통해 올라오는 동영상이 광고와 연계돼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포토버킷은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고, 사용자들을 상품 취급 말라"며 반발했고, 2주 후 이 조치는 소리소문없이 철회됐다.
한편 팍스는 슬라이드쇼 등을 만들 수 있는 웹 툴을 제공하는 플렉터(flektor)도 인수키로 했다. 마이스페이스 사용자들은 플렉터의 툴을 사용해 동영상 등을 제작,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이번 두 인수의 구체적인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