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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입물가 발표…한중일 중앙은행총재 회의 결과 주시[한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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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기자I 2025.10.11 07:00:00

15일 8월 통화 및 유동성外 외환시장동향도 발표
16일 한중일 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 결과 공개
환율 1400원대 진입한 9월 수입물가 흐름도 주시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은행은 다음주 올해 8월 통화 및 유동성과 9월 수입물가 등을 발표한다. 우리나라 코스피 지수가 우상향을 보였던 만큼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이동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최근 원·달러 환율도 상승 중인 가운데 오는 17일 발표되는 9월 수입물가 추이도 주목된다.

사진=이데일리
11일 한은에 따르면 경제통계1국은 오는 17일 ‘2025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을 발표한다. 수입물가는 올해 8월 기준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2개월 연속 오른 바 있다.

앞서 환율은 7월 평균 1375.22원에서 8월 1389.66원으로 같은 기간 1.1% 올랐지만 지난 9월의 경우 하반월 들어 1400원대로 진입하면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국제유가는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가 9월 초 70달러대에서 월말 66달러까지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환율의 상방 압력이 거센 상황이다.

내주 15일에는 8월 통화 및 유동성과 9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발표한다. 코스피 지수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2개월 연속 이어진 만큼 8월에도 재차 유입이 지속될지 관심이 모인다.

아울러 국제금융과 외환시장 동향 발표도 주목된다. 최근 달러가 강세를 이어가는 만큼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한은의 진단도 시장 참여자들의 시선이 몰릴 예정이다.

한편 이창용 한은 총재는 내주 출국해 한중일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해당 결과는 오는 16일 공개된다.

◇ 주간 보도계획

△12일(일)

12:00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IMF-WBG 연차총회’ 참석

△13일(월)

없음

△14일(화)

없음

△15일(수)

12:00 2025년 8월 통화 및 유동성

12:00 2025년 9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16일(목)

10:00 제14차 한중일 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 결과

12:00 2025년 9월중 금융시장 동향

2025년 2/4분기 자금순환(잠정)

14:00 BoK 이슈노트: 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경제적 영향 평가

△17일(금)

06:00 2025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

16:00 2025년 제18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18일(토)

없음

△19일(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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