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스마트빌딩 솔루션 업체 존슨컨트롤스인터내셔널(JCI)는 3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지만 연간 가이던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오후1시59분 존슨컨트롤스 주가는 전일대비 5.64% 내린 105.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10달러선을 지키던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하락 전환하며 낙폭을 키우는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회사는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1.05달러, 매출 61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EPS 1.01달러, 매출 60억달러)를 모두 상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미주 지역의 유기적 성장률이 7%, 유럽 4%, 아시아 및 태평양 6%를 기록했고, 시스템, 서비스 백로그는 전년대비 11% 늘어난 146억달러에 달했다.
다만 연간 가이던스는 기대에 못 미쳤다.
회사는 2025회계연도 연간 EPS 가이던스를 기존 3.60달러에서 3.65~3.68달러로 소폭 상향했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보다 강한 상향폭을 기대했다.
4분기 EPS 전망치도 1.14~1.17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1.16달러 수준에 그쳤다.
조아킴 바이데마니스 존슨컨트롤스 최고경영자(CEO)는 “140년 혁신 역사 속에 기록적인 백로그와 3분기 실적은 향후 성장 기반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역별 실적의 편차와 보수적 전망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