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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는 지난해 11월 경제전망에서 2025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2%에서 2.0%로 낮췄다. 당시 건설투자 부진이 하향 조정의 배경이었지만 올 들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던 소비심리마저 꺾이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1%), 국제통화기금(IMF·2.0%) 정부(1.8%), 한국은행(1.6%~1.7%),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1.7%) 등 국내외 주요 기관들 사이에서도 가장 낮은 전망을 내놨다.
KDI가 성장률 전망치를 내린 가장 큰 이유는 내수부진과 통상환경 급변이다. 이를 반영해 민간소비부터 투자와 수출 관련 전망 역시 모두 하향했다. 특히 그간 우리 경제를 지탱해온 수출에 대한 불안이 성장률 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 리스크에 따른 수출 전망은 전년(6.9%)의 높은 증가세가 조정되면서 1.8%의 증가율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KDI는 소비자물가는 내수 부진에 따라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전년(2.3%)보다 낮은 1.6%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종전과 같다. 근원물가 상승률도 전년(2.2%)보다 낮은 1.5%에 머물 것으로 봤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최근에 미국 신정부에서 이미 관세 인상을 시작하면서 통상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대·내외 경제 여건이 모두 악화한 상황을 반영해서 소비·투자·수출 등 거의 모든 부문의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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