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제프리즈는 12일(현지 시각) TKO 그룹 홀딩스(TKO)에 대한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제프리즈의 애널리스트인 랜달 코닉은 WWE와 UFC를 합병한 TKO에 대해 ‘매수’ 의견을 부여하고 목표주가 12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39%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코닉은 WWE와 UFC의 합병을 ‘녹아웃 콤보’라고 표현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TKO는 UFC와 WME를 소유한 엔데버 그룹 홀딩스의 주식 51%를 보유하고 있다. WWE와 UFC가 한 지붕 아래서 운영되면서 권래 갱신, 게이트 실적 극대화, 스폰서십 및 기타 비용 효율성을 기대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TKO 그룹 홀딩스의 주가는 1% 상승해 87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