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등에도 주간 기준으로 4%↓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비트코인의 가격은 19일(현지 시각) 24시간 기준 2% 상승해 4만 1763.87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2% 상승해 2491.82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전날 주요 지지선인 4만달러까지 하락했지만, 다시 반등했다. 다만, 관련주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아이리스 에너지, 라이엇 플랫폼, 그리고 마라톤 디지털 등은 뚜렷한 반등세를 나타내지 못하고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약 4%의 하락했다. 비트코인 ETF 승인날인 1월 10일 이후로 비트코인의 가격은 10% 하락한 상태다. 이더리움은 주간 기준으로 3% 하락했다.

비트와이즈 에셋 매니지먼트의 애널리스트인 라이언 라스무센은 “긍정적 소비자 심리와 인플레이션 둔화가 위험자산 랠리에 힘을 보탰다.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위험자산으로 여기기 때문에, 암호화폐 랠리는 당연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