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난지한강공원으로 문화·힐링캠핑 떠나자"

양희동 기자I 2023.05.05 09:00:00

6일부터 매주 토요일 난지캠핑장서 다양한 문화행사
캠핑 요리, 태양열 요리 등 이색 주제 특별 프로그램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버스킹 공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생태체험 등 연간 운영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의 캠핑 명소인 ‘난지 캠핑장’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강 노을을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매주 토요일 버스킹 공연과 생태 체험 프로그램, 캠핑 요리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난지캠핑장 전경. (사진=서울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난지한강공원 내 난지캠핑장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난지캠핑장은 한강을 접하고 있어,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가족이나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도심캠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일반 캠핑장과 글램핑존, 프리 캠핑존, 바비큐존, 캠프 파이어존의 다양한 구성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우선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5~6시에 진행된다. 난지한강공원의 한강야생탐사센터와 공동으로 운영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오후 2시 30분부터 90분간 열려 총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 요리 만들기 체험은 오는 27일 오후 5~6시에 운영된다. 5월에 이어 6월 17일 오후 2~3시에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태양열 요리 체험, 6월 24일 오후 4~5시에는 안전캠핑 문화 즐기기를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 연말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으로 버스킹 공연은 5~10월, 생태체험 프로그램 5~12월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난지캠핑장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매월 15일 다음달 이용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참고하거나, 난지캠핑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강과 노을이 어우러지는 난지캠핑장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문화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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