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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유 전 의원은 부산 부산진구 소미아트센터에서 자신의 책 ‘야수의 본능을 부딪쳐라’를 소개하는 북콘서트에서 “이준석 대표의 개인 문제를 떠나서 우리 당이 과거의 도로 새누리당, 이명박·박근혜 시절로 돌아가면 당이 망하는 길이다. 이럴 때일수록 기본과 원칙상식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이 대부분 원하는 헌법 가치를 지키는 개혁보수의 길로 가지 않으면 국민의힘은 절대 성공하지 못한다. 보수정당의 근본적인 이념, 철학, 가치부터 새로 바로잡아야 한다. 현재 위기일수록 기본과 원칙, 상식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이에 홍 의원은 “보수면 보수지 무슨 개혁적 보수가 있고 반개혁적 보수가 있나. 개혁적 보수 내세워 박근혜 정권 탄핵하고 문재인 정권 세운 게 개혁적 보수였나? 그래서 5년 동안 이 나라가 어떻게 되었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윤핵관의 행태도 짜증 나는 무더운 여름날”이라며 “이준석 대표는 이제 그 근처에도 가지 말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