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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대학생 MT 45인승 버스 지원한다

이소현 기자I 2019.05.06 09:21:15

‘기아 빅(VIK) MT 버스’ 시행
5월부터 9월까지 전국 대학생 대상 매달 1팀 선정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MT 버스를 제공한다.

기아차는 5월부터 9월까지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아 빅(VIK) MT 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기아 빅(VIK) MT 버스’는 이동수단이 없어 겪어야 하는 대학생들의 불편함을 없애주고, 대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기아차가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아차의 대학생 서포터즈 ‘레드 크리에이터’ 1기의 아이디어 발표회에서 나온 의견 중 ‘MT를 준비할 때 가장 필요하지만, 비용 때문에 부담되는 것이 버스’라는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행하게 됐다.

기아차는 이번 프로그램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5개월간의 장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대학생이 ‘기아 빅(VIK) MT 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아 빅(VIK) MT 버스’는 전국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6일부터 기아차 공식 블로그 ‘플레이 기아(PLAY KIA)’를 통해 사연과 함께 원하는 일정으로 신청할 수 있다. 매달 선정되는 1팀은 1박 2일간 45인승 버스(운전기사 포함)를 받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Z세대의 특징을 고려하여 비용은 절감하면서 많은 인원이 이동할 수 있도록 45인승 버스를 준비했다”며 “대학생들이 기아 빅(VIK) MT 버스를 타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면서 여행의 즐거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아차, 기아 빅 MT버스 운행 포스터(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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