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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 따르면 일렉트로맨 50형 스마트 UHD TV는 이마트와 티지앤컴퍼니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주문자 생산방식으로 중국 OEM 전문 가전 기업을 통해 생산한다.
일렉트로맨 스마트 UHD TV는 이마트의 자체 캐릭터 일렉트로맨을 UI(사용자 환경)에 적용 사용자의 기기 작동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재밌는 이미지로 펀한 요소를 더했다.
주요 스펙으로는 고화질 4K UHD로 3840X2160의 해상도와 최적의 명암비를 표현하는 HDR10을 지원하며, 인터넷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전용 앱을 통해 모바일 기기의 화면을 TV로 공유해 큰 화면에서 모바일의 사진, 동영상 등을 즐길 수 있다. 마우스 기능 모션 리모컨도 제공한다.
사후 서비스는 TG 서비스의 100여개 전문서비스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무상 서비스 기간은 1년이며, 이후 8년간 유상으로 사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마트가 PL TV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전통적 고가 대형가전 시장에도 가성비 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1~2인 가구의 증가로 저렴하면서도 실속 있는 TV를 찾는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동시에 거실이 아닌 방에 비치할 서브 TV 구매 시에는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 최근 1년 32형 TV 수량기준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노브랜드 TV가 전체의 78%를 차지했다.
이마트는 일렉트로맨 50형 스마트 UHD TV 출시를 기념해 할인 판매에 나선다.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행사카드 구매 시 2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SSG PAY를이용해 결제 시 1만원 추가 할인 받아 최대 3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월11일부터 17일까지는 이마트e카드 결제 시 3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성민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이마트는 에어프라이어, 드라이기 등 소형 생활가전은 물론 이번 스마트 UHD TV출시로 가전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 기술력과 생산력을 갖춘 업체를 발굴해 가성비가 뛰어난 이마트 가전 상품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