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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3원 상승한 리터(ℓ) 당 1539.2원을 기록했다. 경유도 2.3원 오른 ℓ당 1331.3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휘발유 기준)로는 SK에너지가 지난주보다 1.9원 오른 ℓ당 1562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면 알뜰주유소가 1507.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상표별 최고가(SK에너지)와 최저가(알뜰주유소) 간 차이는 휘발유 기준 ℓ당 55.2원이었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1원 상승한 ℓ당 1636.5원으로 가장 높았다. 반대로 경남 지역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3.3원 오른 ℓ당 1516.2원으로 가장 낮았다. 서울과 경남 휘발유 가격 차는 120.3원이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제주 지역만 휘발유 가격을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9.4원 내린 ℓ당 1612.2원을 기록했다.
전문가는 국제 유가가 소폭 상승하면서 국내 유가도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북해 지역에서 원유 공급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제 유가가 소폭 올랐다”라며 “중국에서 원유 수입이 늘어나고 미국 원유 재고가 줄어들면서 국제 유가 상승세에 맞춰 국내 유가도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