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우리나라 단독주택 최고 부촌은 서울 용산이다.
국토교통부의 올해 표준단독주택 가격 현황에 따르면 최고가 상위 5곳 가운데 3곳이 서울 용산구에 몰려 있다. 이 가운데 전국 최고가 표준단독주택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로55길에 있는 이명희 신세계 회장 소유의 집이다. 지하 2층~지상 1층에 연면적이 2861㎡ 규모에 달하는 이 주택의 공시가격은 143억원으로 지난해(129억원)보다 1년 새 14억원이 올랐다. 이 회장의 이 단독주택은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소유였으나 2013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의 한남동 단독주택 다음으로 비싼 단독주택은 용산구 이태원동 이태원로27길에 있는 집이다.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460㎡ 규모의 이 주택은 경원세기 일가 소유로 공시가격은 93억 6000만원에 달한다. 이 주택의 지난해 공시가격은 76억 1000만원으로 1년 새 23% 가량 값이 뛰었다.
3위는 서초구 방배동 동광로27길에 있는 단독주택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488㎡규모의 이 주택은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의 소유로 공시가격은 83억 6000만원이다.
서울 성북구 성북동 대사관로13길에 있는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 소유의 주택은 75억 6000만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로55길에 있는 73억 6000만원의 주택이 전국 표준 단독주택가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공시가격이 낮은 단독주택은 전남 영광군 낙월면 송이리에 있는 집으로 블록 구조로 이뤄진 연면적 99㎡의 이 주택의 공시가는 94만 2000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