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우리금융지주(053000)
*전일(23일) 금융위원회, 우리은행 민영화 추진 방안 발표. 경영권 지분 30%와 소수 지분 26.97%는 분리 입찰되며 매각 절차는 동시 진행. 9월 매각 공고.
*우리금융 민영화 성공의 핵심은 경영권 지분 매각 시 2인 이상의 유효경쟁이 성립할 수 있느냐 여부. 교보생명 이외에 인수능력과 의사를 가진 입찰자 참여가 중요.
*재무적투자자에 대한 콜옵션 부여는 정부 지분 매각 차원에서 긍정적이나 기존 주주 입장에선 매각 물량 증가에 따른 수급 부담 존재.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합병 시 주식매수청구권 발생은 주가의 하방경직성 강화 측면에서 기존 주주에게 긍정적.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방안과 일정이 구체화됐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경영권 지분과 소수지분 매각 관련 세부 내용에 대한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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