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례2. 쌍둥이를 둔 신소재사업실 소속 J 매니저. 두 자녀 모두 포스코어린이집에 원생으로 등록해 육아부담을 덜었다.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활용해서 가사일과 업무 모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사례 3. 입사 5년 차인 재무실의 K 사원. 입사 2년 차에 임신해 출산휴가 3개월, 육아휴직 1년을 사용한 후 작년 6월 복직했다. 업무공백이 길었지만 곧 대리 승진을 앞두고 있다. 육아휴직 때문에 승진이나 고과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회사가 제도화한 덕분이다.
철강업이라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한 포스코는 여직원들이 일과 가정에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앞장서 시행하고 있다. 매년 여성인력 채용율을 높이는 가운데 2008년 이후 해마다 여직원수는 10%이상 늘고 있다.
|
◇성장 비전 제시·역량 증진 지원=포스코는 여직원을 위한 각종 멘토링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한 ’여직원 멘토링 데이‘에는 사내 여직원 멘토가 점심시간을 활용해 일과 가정의 양립, 커리어 개발, 리더십 코칭 등을 강의한다. 작년부터 출산 및 양육으로 경력 공백을 겪는 과장급 여직원들에게 성장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리더십 특강과 역량 진단, 성장플랜워크숍으로 구성된 ‘W-리더십’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또 사내학습동아리 우먼스 리더십을 운영해 여직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고충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경력 단절 기혼 여성을 다시 일터로=출산, 육아 및 가사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기혼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2007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생산직 주부사원을 채용한 이후 매년 주부 직업훈련생을 모집, 기혼 여성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하는데 힘써왔다. 작년 말 도입한 시간선택제 사원을 채용할 때도 경력단절 기혼 여성을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여성 직원들이 양육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 조직에서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 포스코 청암상에 김범식 고등과학원 교수
☞ ‘한달에 한번’ 포스코 사옥음악회 15년째 지속
☞ 포스코ENG, 말레이시아에서 종합병원 공사 수주
☞ 포스코, KT '어려울 때는 창보다 방패'
☞ 포스코, 철강·비철강 이익 안정성 증가 기대..'매수'-하이
☞ 포스코플랜텍, 우리사주 우선배정 청약률 100%
☞ 포스코, 여수 기름유출사고 피해복구 작업
☞ 포스코건설, 사랑의 저금통 모금 행사
☞ 포스코ENG, 태국서 4억달러 LNG 확장공사 수주
☞ 포스코켐텍, 포스코 조강생산량 증가..올해 부진 탈피-HMC
☞ 포스코 권오준 내정자, 새판짜기 어디까지
☞ 포스코켐텍, 작년 4Q 영업익 200억..전년比 14.7%↓
☞ [특징주]포스코플랜텍, 지난해 영업손실 적자전환..52주 신저가
☞ [특징주]포스코ICT '강세'..실적 개선 돋보여
☞ 포스코 "미지급 배당금 찾아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