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동부증권은 2일 대우조선해양(042660)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2분기에는 높은 수주 증가세가 전망된다며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국내 조선업체들이 해양생산설비와 상선에 힘입에 비교적 양호한 수주 실적을 올렸다며 2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까지 겹치면서 수주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 1분기 현대중공업은 선전한데 반해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며 2분기에는 반대로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더 나은 수주 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해양생산설비와 시추선, LNG관련제품 등 발주에서 두 업체가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이 두 업체에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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