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전 9시 현재 19대 총선의 전국 투표율은 8.9%라고 밝혔다.
이 시각 현재 4020만5055명의 선거인 가운데 359만82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008년 4월 치러진 18대 총선 같은 시각 투표율 9.1%와 비교할 때 소폭 하락한 수치다.
앞서 오전 7시 현재 전국 투표율에서도 19대 총선(2.3%)이 18대(2.5%)보다 0.2%포인트 낮았다
이 시각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이번 총선에서 첫 선거를 치르게 된 세종시로 11.4%로 나타났다.
서울은 7.6%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18대 총선 당시 최종 투표율은 46.1%로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이 153석의 과반 의석을 차지했다.
2010년 6.2 지방선거 당시 오전 9시 투표율은 11.1%로, 최종 투표율은 54.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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