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전기차 업체 씨티앤티가 씨엠에스(050470)와의 합병을 통해 증시에 결국 입성키로 했다.
씨엠에스는 16일 씨티앤티와 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59.7045720으로 1억5477만주가 새로 발행된다.
합병은 다음달 28일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되며 5월31일을 합병기일로 합병이 진행된다.
씨엠에스는 씨티앤티를 흡수합병, 사업다각화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매출증대와 안정적익 수익구조를 가져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씨티앤티의 현재 자본금은 129억6100만원, 발행주식수는 259만2272주로 1320억원으로 평가됐다.
한편 씨엠에스는 최근 최대주주가 PEF로 변경됐고, 전일에는 최대주주와 이영기 씨티앤티 대표를 대상으로 190억원 상당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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