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시티가이드북’ 시리즈의 두번째편인 영문판 `서울편`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10일부터 자사 한국 입국 항공편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석에 탑승하는 외국인 승객들을 대상으로 시티가이드북 ‘서울편’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 대한항공 홈페이지 여행정보코너 (http://travel. koreanair.com/en)를 통해서도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티가이드북’은 대한항공이 여행 정보 제공 서비스의 일환으로 전 세계 주요 취항지에 대해 발행 중인 휴대용 여행 안내서다.
서울편은 접이식 여행안내서 형태로 제작돼 휴대하기 편리하다. ▲ 고궁을 비롯한 인사동과 삼청동 등 한국의 고풍스러운 멋을 즐길 수 있는 장소 ▲ 서울의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카페, 바, 클럽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 ▲ 동대문, 이태원, 청담동 등의 쇼핑명소 및 맛집 ▲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이벤트 등 최신 문화예술 정보 ▲ 추천 관광코스와 지도, 비상연락처 등 다양하고 알찬 여행정보가 들어있다.
회사 측은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서울편이 발간돼 해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시티가이드 첫 편인 파리편이 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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