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조진형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3일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해 견조한 4월 실적을 감안해 매수의견과 목표가 6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4월 국제선 여객 영업수입이 전년동월 대비 16.6% 증가했고 화물부문도 중국과 구주노선 탑재율 호조로 6.6% 증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부문별 영업수입의 상승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며 "제트유가와 괴리율(Jet-WTI) 하향 안정화로 향후 비용 증가폭이 둔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항공운송산업의 전형적인 성수기인 3분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향후 영업실적 상승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