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5일(현지시간) 오후장 특징주
전기차 업체 테슬라(TSLA)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정치적 발언과 트럼프의 보복성 경고 여파에 급락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의 기업들에 대한 정부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고 위협했고 머스크는 “내가 없었다면 트럼프는 대선에서 졌고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했을 것”이라며 반박했다.
이날 오후3시30분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13.99% 급락한 285.46달러에서 거래되고있다.
의류업체 PVH(PVH)는 실적 가이던스 하향조정 여파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캘빈클라인 모회사인 PVH는 2분기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관세 부담을 그 배경으로 꼽았다.
다만 1분기 실적은 월가 기대치를 상회했지만 투자심리를 되살리기엔 역부족이었다.
같은시각 PVH 주가는 전일대비 17.58% 급락한 66.67달러에 거래 중이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체 서클(CRCL)은 상장 첫날부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서클은 당초 27~28달러로 제시했던 희망 공모가 밴드를 넘어 31달러에 IPO(기업공개) 가격을 확정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0억 달러를 조달했다.
상장 직후 주가는 한때 103.75달러까지 급등한 뒤 등락을 반복 중이다.
같은시각 서클 주가는 79.19달러로 155.74% 급등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