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스티펠은 사이버 보안 및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클라우드플레어(NET)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실적 개선 가능성을 반영해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95달러에서 136달러로 올렸다. 이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종가 114.65달러 대비 약 19%의 추가 상승여력을 의미한다.
17일 마켓비트에 따르면 스티펠의 다수의 분석가들은 클라우드플레어가 대규모 시장 확장 기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사업 운영 능력 개선과 빠르게 변하는 시장 수요에 대한 유연한 대응이 향후 매출 성장과 이익률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스티펠은 이러한 요인들이 클라우드플레어의 사업 확장성과 실적 개선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상향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오후2시19분 클라우드플레어 주가는 전일대비 2.78% 상승한 117.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