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이스라엘 기반 보안 솔루션 제공업체 앨럿(ALLT)은 3분기 매출이 증가하고 손실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19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11시 43분 기준 앨럿의 주가는 14.3% 상승한 4.12달러를 기록했다. 앨럿 주가는 올해들어 약 139% 상승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앨럿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센트로 전년 동기 -32센트에서 손실폭을 크게 줄였다. 조정 EPS는 3센트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2260만달러에서 2320만달러로 증가했다.
에얄 하라리 앨럿 CEO는 “3년만에 조정 EPS 기준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하라리 CEO는 “4분기 신규 서비스 출시로 가입자 기반을 확대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수익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앨럿은 4분기 조정 영업이익이 손익분기점 부근을 유지하고 긍정적인 영업 현금 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