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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전 9시50분에는 국회 본청에서 열리는 의원총회에 참석한다. 명칭은 ‘변화와 단결’ 의원총회다. 윤 후보의 잇따른 말실수와 부인 김건희씨 경력 부풀리기 의혹으로 인해 지지율이 하락하자 초심과 변화를 강조하는 모습이다.
오후에는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청년보좌역들과 ‘변화와 쇄신’ 간담회를 갖는다. 전날 윤 후보가 “사회 저명인사가 아닌 청년세대를 더 많이 참여시키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그간 국민의힘이 영입을 시도한 함익병·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이 과거 발언 논란으로 줄줄이 물러나면서 인사 검증 문제가 불거졌다. 국민의힘은 이를 반면교사 삼아 인물보다는 일 중심의 선대위를 꾸리겠다는 계획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국회 본청에서 제9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진행한다. 안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0%를 돌파해 두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는 등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에는 유튜브로 소통 라이브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