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각) 다수의 미국 매체는 “래퍼 50센트(50Cent)가 2014년 발표한 앨범 ‘애니멀 앰비션(Animal Ambition)’으로 수많은 돈을 긁어들였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50센트는 당시 비트코인으로도 앨범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그는 본인이 비트코인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지내다 최근에서야 본인에게 700비트코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실시간 가격이 급등락하는 비트코인이지만 그가 소유한 비트코인의 가치는 최소 74억 원에서 90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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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센트는 2003년 데뷔 앨범 “부자가 되든지 되려다가 죽든지”(Get Rich or Die Tryin)로 혜성처럼 등장했지만, 2016년 부채가 3600만 달러인데 보유재산은 2000만 달러도 안된다며 파산 신청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