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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80, 90년대 청춘 스타들이 즐겨 했던 진한 눈 화장과 짙은 눈썹, 팥죽 색의 입술 색상을 그대로 재현했다간 자칫 촌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화장품 브랜드 ‘식스틴브랜드’ 홍보팀 관계자는 “최근 80년대 복고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무작정 따라 했다가는 촌스러워 보인다”며 “가벼운 베이스 메이크업과 깔끔한 눈가 색조 화장, 여기에 톤 다운된 립 컬러의 조합으로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복고 메이크업을 완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갈매기 눈썹, 진한 아이라인, 두툼하고 진한 립스틱’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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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티 없는 피부를 완성했다면 짙은 갈색 섀딩 제품을 꺼내 볼 양 옆과 이마 언저리 등에 음영을 넣어야 한다. 이마와 콧등 같은 T존에 하이라이터로 밝게 만들어 입체감을 주는 요즘 화장과는 달리 복고 메이크업은 볼 양 옆과 콧등 아래를 어둡게 표현함으로써 얼굴을 입체적으로 만든다. 두꺼운 브러시나 라텍스를 이용해 음영을 줬다면 볼터치로 혈색 있는 얼굴을 만들어야 한다. 웃을 때 튀어나오는 광대 부분에 팥죽색 볼터치를 바르면 작은 얼굴을 연출할 수 있다.
복고 화장의 또 다른 핵심은 ‘갈매기 눈썹’이다. 쉽게 말해 산처럼 각이 진 눈썹을 말한다. 최근 유행하는 일자 눈썹과는 정 반대의 흐름이다. 그러나 얇고 짙은 눈썹을 심하게 각지게 그리면 나이가 들어보일 수 있다. 어느 정도 자신의 눈썹 두께를 살리면서도 눈썹의 3분의 2 지점에 각을 살짝 넣어야 세련되게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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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검정 아이라이너가 부담스럽다면 파스텔톤 눈가 화장도 괜찮다. 하늘색, 분홍색 등 은은한 색상의 아이 섀도를 눈가에 전체적으로 펴바른 후에 쌍꺼풀 라인엔 그보다 짙은 색상으로 한번 더 발라 음영을 넣어준다. 파스텔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깨끗한 피부 표현. 파운데이션은 얇고 가볍게 바르고 칙칙한 피부 톤과 잡티는 컨실러를 사용해 가려 줘야 한다.
입술 표현도 중요하다. 80~90년대 가장 유행했던 립스틱 색상은 탁한 와인 색상인 팥죽색과 마른 장미 색상 등 진한 계열이다. 요즘엔 잘 사용하지 않는 립펜슬도 필수다. 본인 입술보다 약간 도톰하게 경계선을 그리고 그 안을 꼼꼼하게 채워줘야 하기 때문이다.
변명숙 맥 수석 아티스트는 “깔끔한 피부 표현 후 흔하지 않은 붉은색 립스틱을 바르는 것만으로 유행인 레트로 무드(복고 분위기)를 세련되게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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