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동양증권(003470)은 2일 동아제약(000640)에 대해 실적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김미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7% 증가한 2400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60% 감소한 120억원이 예상된다"면서 "2분기를 저점으로 서서히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3분기 이후 영업이익률은 9~10%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며 "특히 하반기에는 원재료비 절감을 통해 원가율이 2%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2012년 실적 전망을 기존 예상치보다 개선된 매출 9500억원, 영업이익은 670억원으로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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