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기자] 골드만삭스는 웅진코웨이(021240)가 실적 호조를 보이면서 주가 재평가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채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높였다.
골드만삭스는 30일자 보고서에서 "웅진코웨이 주가가 지난 1월22일 저점에서 26%나 급반등했지만 지속적인 주가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예상보다 강한 신규 렌탈가입자 성장세가 올 1~2월에 이어지고 있다"며 "이 기간중 전년대비 10% 수준으로 종전 우리 전망치는 -20%였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또 "페이프리 마케팅이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다 원화 약세로 수출 모멘텀도 좋아지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 추정 EPS를 4%, 9% 각각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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