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LG전자(066570)는 영국 런던에서 스노우보드와 음악축제인 프리즈 페스티벌을 연계한 이색 마케팅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프리즈 페스티벌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영국 템즈 강 베테시파워스테이션(Battersea Powerstation)에서 열렸다.
특히 음악페스티벌과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스키와 스노보드 점프대회가 함께 열린 빅에어(Big Air)가 볼거리를 제공했다.
빅에어(Big Air)는 인공슬로프에서 스노보드나 스키를 타고 내려와 점프를 하면서 다양한 묘기를 선보이는 경기다.
이날 경기는 스포츠 전문채널인 유로스포츠(Eurosports)등 약 30여 개 국가에 생중계됐다.
나영배 LG전자 영국법인장 상무는 "프리즈 페스티벌을 후원해 스타일리시 디자인과 스마트 테크놀러지의 완벽한 조화라는 LG전자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럽인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008~2009 LG 스노보드 월드컵(LG Snowboard FIS World Cup)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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