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블랙스톤(BX)이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사모 크레딧 펀드가 대규모 환매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3일(현지시간) 블랙스톤은 전 거래일 대비 6.52%(7.52달러) 하락한 107.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블랙스톤의 주력 사모 크레딧 펀드인 BCRED에서 투자자들이 기록적인 규모로 환매 요청을 제기했다. 이는 전체 펀드의 7.9% 규모로 일반적으로 허용되는 5% 한도를 넘어선 수준이다.
총 환매 요청액은 37억~38억달러에 이른다. 블랙스톤의 1분기 순유출은 17억달러를 기록했다.
블랙스톤은 환매 요청을 충족하기 위해 환매 한도를 기존 5%에서 7%로 상향하고 나머지 0.9%는 본사와 직원들이 4억달러를 직접 펀드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채워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스톤 측은 이러한 대응이 유동성 제한 때문이 아닌 펀드 구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블루아울캐피털 환매 중단 사태로 사모 크레딧 펀드에 대한 시장 신뢰가 약해진 상황에서 이번 소식이 전해진 점을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블랙스톤은 물론 아레스, 아폴로, KKR 등도 모두 3%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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