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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칸 라이언즈’ 2년 연속 그랑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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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5.06.22 09: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노션(214320)은 세계 최대 국제광고제인 ‘칸 라이언즈’에서 최고상 ‘그랑프리’를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노션 임직원들이 칸 라이언즈 무대에서 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이노션)
그랑프리를 수상한 건 현대차와 함께 한 ‘밤낚시’ 캠페인으로, 필름 부문 은상까지 2관왕을 달성했다. 그랑프리를 2년 연속 수상한 건 국내 광고업계에선 처음이다.

밤낚시 캠페인은 국내 최초 극장에서 상영돼 화제를 모은 스낵무비이자 브랜디드 콘텐츠다. 앞서 이노션은 밤낚시로 ‘클리오 어워즈’ 대상, ‘스파이크스 아시아’ 그랑프리 등 올해에만 3개 국제광고제에서 최고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해당 캠페인은 배우 손석구와 현대차 아이오닉 5가 주연으로 등장하며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다.

러닝타임은 13분 남짓으로,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정식 심의를 거쳐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 첫 사례다. 영화 관람료가 1000원인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노션은 해당 프로젝트의 첫 아이디어 제안부터 해외 영화제 출품, 영화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했다. 광고대행사가 광고가 아니라 영화라는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선보였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칸 라이언즈 엔터테인먼트 심사위원단은 “심사위원들 대부분이 밤낚시를 보면서 그랑프리를 주는 것에 이견이 없었을 정도로 훌륭했다”면서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는 유독 큰 제작비를 들인 대형 프로젝트들이 많았는데 그 어느 것도 밤낚시처럼 새롭고 브랜디드 콘텐츠의 미래를 보여주는 작품은 없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노션은 이번 칸 라이언즈에서 동상 2개도 추가 수상했다. 베를린법인이 출품한 기아 EV9의 ‘기아 사운드스케이프’ 캠페인, 남성용 피임기구 전문기업 빌리보이와 함께 디지털 프라이버시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돔’ 캠페인이다.

이노션 이용우 대표는 “도전정신과 창의적 사고를 북돋우는 기업문화가 마침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어 작년 베를린법인이 그랑프리를 받은 데 이어 올해 서울 본사까지 2년 연속 최고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이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탑티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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