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최근 한달간 30% 넘는 주가 상승을 보이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던 브로드컴(AVGO)이 5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소폭 조정을 받고 있다.
그러나 월가에서는 여전히 지난 3월 발표됐던 강력한 분기실적이 이번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장 마감 이후 4월말 기준 분기의 실적을 내놓을 예정인 브로드컴에 대해 시장은 주당순이익(EPS) 1.57달러, 매출액 149억5000만 달러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월가는 브로드컴의 분기 실적과 향후 전망에 대해 낙관론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AI사업이 브로드컴의 비 AI반도체 부훔의 회복과 동반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전망하고 있다.
이날 기준 월가에서는 총 42곳의 투자은행 및 증권사들이 브로드컴에 대한 투자의견을 내놓은 상태며 이들 중 11곳이 강력매수를 27곳이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나머지 4곳은 보유 의견이다.
이들이 예상하는 브로드컴의 평균 목표주가는 243.29달러로 현재주가보다 낮은 상태다.
특히 전일 브로드컴은 장 후반 264.89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즈호증권의 비제이 라케시 연구원은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250달러에서 300달러로 올려잡으며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상향조정된 목표주가는 전일 종가대비 15%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그는 브로드컴의 AI맞춤형 칩 사업부문이 2026년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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