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이튼파마슈티컬(ETON)은 입센으로부터 인크레렉스를 인수한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3일(현지시간) 오후2시32분 이튼 주가는 전일대비 10.44% 상승한 6.5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6.77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최고치를 경신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2024년 연말쯤 완료될 예정이다.
인크레렉스는 1형 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 1 결핍증을 앓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을 치료하는 생물학적 의약품으로 미국과 유럽연합을 포함한 40개 지역에서 승인받았다.
인수 완료 후 이튼은 미국에서 즉시 입센을 상업화할 계획이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미국 외 지역에서는 입센이 6개월간 제품을 계속 유통하며 환자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는 이튼파마슈티컬의 현금과 SWK 홀딩스와의 기존 신용 시설 확장을 통해 자금이 조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