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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TEL 산하 운영그룹인 적합성평가 및 상호운용성 운영그룹(CISG)의 부간사에는 국립전파연구원 장주동 연구사가 선출됐다.
의장단은 향후 2년 동안 APEC TEL 정례회의와 고위급관료회의(SOM) 등에서 정보통신 분야 논의를 주도하며, 2025년 APEC 디지털 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이번 의장단 진출로 한국이 APEC 내 정보통신 분야에서 디지털 모범국가로서 리더십을 발휘할 예정”이라며 “아태 지역의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정립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PEC은 1989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로, 회원국 간 정보통신 정책 및 기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TEL은 ICT 개발 및 정책운영그룹, 보안 및 신뢰 운영그룹, 적합성평가 및 상호운용성 운영그룹 등 3개 운영그룹을 중심으로 정보통신 분야의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강하연 연구위원은 캐나다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국제관계학 학사,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미국 Northwestern University에서 정치학 박사(국제정치 전공)를 취득하였다.
2024년부터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미디어정책연구실 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20202023년에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국제협력연구본부 본부장과 다자협력연구실장을 역임했다.
또한 20192021년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원회 위원, 2019~2022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다. 강 연구위원의 연구 분야는 디지털 통상(전자상거래, 통신서비스 분야 규범) 및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의 국제협력 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