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혼조 마감…주요 이벤트 앞두고 관망

장예진 기자I 2024.07.30 05:17:11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29일(현지시간)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12% 하락한 40539선에서 문을 닫은 반면 S&P500지수는 0.08% 상승한 5463선, 나스닥지수는 0.07% 오른 17370선에서 장을 마쳤다.

이번주 시장은 ‘매그니피센트7’ 핵심 종목의 실적 발표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이 몰린 분주한 한 주를 앞두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오는 30일, 메타(META)가 31일, 애플(AAPL)과 아마존(AMZN)이 다음달 1일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S&P500 구성 기업 170여곳이 이번주에 2분기 실적을 내놓는다.

한편 연준의 7월 FOMC가 오는 30일과 31일에 예정된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하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은 낮지만 9월 회의 전에 금리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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