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6월 25일(현지시간)부터 맥도날드(MCD)는 새롭게 ‘5달러 밀(식사)’을 제공하게 된다.
미국 레스토랑들은 저렴한 식사를 찾는 고객들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버거킹의 미국 사장은 가맹점주들에게 보내는 메모에서 맥도날드를 언급하면서 “그들보다 먼저” 5달러 상당의 식사를 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웬디스(WEN)는 3달러의 아침 식사 제안을 내놓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경쟁업체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모방했다고 조롱했다.
값비싼 프라푸치노와 라떼로 유명한 스타벅스(SBUX)도 아침 샌드위치와 커피 콤보를 6달러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맥도날드의 주가는 1.2%올라 25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