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래티스 세미컨덕터(LSCC)는 13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래티스 세미컨덕터는 이번에 1억 706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1억 7600만달러보다 3% 감소했다. 이는 예상치인 1억 7620만달러보다 밑도는 수치다. 주당순이익은 45센트를 기록해, 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 잉여현금흐름은 6824만달러로 전분기 대비해서 1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래티스 세미컨덕터의 최고경영자(CEO)인 짐 앤더슨은 “2023년 기록적인 매출총이익과 지속적 이익 확대로 두 자릿수의 연간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단기적 역풍에도 불구하고 제품 포트폴리오와 강력한 고객 확보로 장기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래티스 세미컨더터는 매출 가이던스를 1억 3천~1억 5천만달러를 제시해, 예상치인 1억 7440만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이에 따라 래티스 세미컨덕터의 주가는 7% 급락해 6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