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 로 유지했다.
JP모건은 향후 애플 주가 흐름은 다음주 공개되는 아이폰 15에 달렸다고 예상했다. JP모건의 사믹 샤터지 애널리스트는 “올해 남은 기간 애플의 주가 흐름은 아이폰15가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웃도는지 여부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올해 애플 주가가 이미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에 애플의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원동력은 매우 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규제와 관련해서는 “이번 규제는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 메이트60프로 출시와 맞물려 있다”면서 “이번 규제는 애플의 지속적인 점유율 상승을 더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
애플의 주가는 연초 대비 36% 가량 오른 상황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된 애플 종가는 178.18달러다. 중국에서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공기업 대상으로 아이폰 금지령이 내려질 것이라는 소식에 이틀 연속 내림세를 보이다 이날 0.35% 올랐다. 월가에서 애플의 평균 목표주가는 204.7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