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만2051명 확진…일요일 기준 32주만 최소 수준

송승현 기자I 2023.02.12 09:51:08

코로나 겨울철 재유행 감소세 지속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12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가 1만 2000명 초반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205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3035만 199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5일(1만 4011명)과 비교해 약 14.0% 감소했다. 아울러 일요일(토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지난해 7월 3일 1만 36명 이후 32주 만에 최소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확진자 수는 1만 4011명→5847명→1만 6112명→1만 7927명→1만 4662명→1만 3504명→1만 2805명→1만 2051명이다. 지난 6일을 제외하면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으로 전날(11일)보다 5명 늘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68명으로 전날보다 16명 줄었고, 사망자 수는 23명으로 전날보다 7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3736명으로 기록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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