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후보들 올해 마무리 어디서...윤석열은 충북, 안철수는 서울

김보겸 기자I 2021.12.31 06:00:00

윤석열, 31일 충북 광명전 봉축법회 참석해 불심잡기
안철수, 민심청취 5일차 맞아 강북·관악서 현장 유세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올해 마지막 날을 충북에서 보낸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막판 현장 유세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박3일간 이어진 대구·경북·충북 일정을 31일 마무리한다.(사진=연합뉴스)
오전 충북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열리는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0주년 봉축법회에 참석하며 불심 잡기에 나선다. 이날 일정으로 윤 후보의 2박3일간 대구와 경북, 충북 지역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도 막판까지 시민들과 소통하며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안 후보는 국민 통합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국 민심 청취 행보 5일차를 맞아 오전 11시 서울 강북 수유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눈다. 오후에는 서울 관악구 샤로수길과 광진구 로데오거리에서 현장 유세에 나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부인 김미경 씨와 함께 28일 밤 서울시 강남구 강남역 인근에서 열린 ‘국민곁으로 안철수의 talk박스 - 서울 강남역편’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당 선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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