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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명품 시계 브라이틀링, 롯데백화점몰에 브랜드관 오픈

유현욱 기자I 2021.05.12 06:00:00

상품 훼손과 분실 최소화한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도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13일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에서 138년 전통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브라이틀링(Breitling)’의 국내 최초 공식 온라인 브랜드관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몰에서는 브라이틀링의 아이코닉 컬렉션인 ‘내비타이머 컬렉션’부터 유니크한 롤 브레이슬릿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크로노맷 컬렉션’,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들을 위한 애슬레저 워치 ‘인듀어런스 프로 컬렉션’까지 다양한 상품 라인을 선보인다. 특히 최소 1000만원의 고가 라인인 내비타이머, 크로노맷, 프리미에르 헤리티지 컬렉션 등 10종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상품 훼손과 분실 등 명품의 온라인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불안 요소를 최소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브라이틀링에 롯데백화점몰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브라이틀링 전용 포장박스에 담아 특수화물 전문 수송 업체인 ‘발렉스(VALEX)’의 보안 배송을 통해 배송하며, 차량 내부에는 전용 금고, CCTV, GPS 추적기, 경보기 등이 설치돼 있어 상품을 더욱 안전하게 배송한다.

브라이틀링은 롯데백화점몰 온라인관 오픈 기념으로 5월 말까지 구매시 스트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대식 롯데백화점 이커머스부문장은 “코로나로 비대면 쇼핑이 증가하며 명품 브랜드들이 온라인몰로 속속 입점하고 있다”며 “명품 시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명품 브랜드로 상품 구색을 넓혀 프리미엄 배송과 함께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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