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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는 이주 및 철거 진행 중인 대조1구역을 비롯해 갈현1구역, 증산5구역, 수색8구역, 불광5구역, 독바위역세권 등 재개발 진행 구역이 많아 지역 내 움직임이 꾸준하다. GTX-A 역세권 개발사업 및 연신내역과 불광역 일대 서울시 신전략거점개발 사업지 선정 등으로 투자자 관심도 높은 지역이다.
송파구는 가락동은 향후 가격 상승을 전망하는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와 젊은 직장인들 중심으로 거래되고 있고 신천동, 오금동은 6억원 대 비교적 저가 매물을 찾는 투자 수요가 꾸준하다. 장지동은 인접한 경기권 규제로 매수세가 역 유입되고 있다.
경기는 전주대비 0.33%의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지난주 상승폭(0.37%)보다 축소됐지만 여전히 높다. 고양시 덕양구(0.69%), 성남 중원구(0.65%), 성남 분당구(0.59%), 군포(0.50%), 수원 영통구(0.50%)이 강세를 보였고, 동두천(-0.01%)만 미미하게 하락했다. 인천(0.15%)은 연수구(0.39%), 서구(0.16%), 부평구(0.11%)가 전주대비 상승했다.
고양 덕양구는 화정동, 행신동 역세권 아파트는 지하철 이용으로 서울 진입이 편하고 빨라 서울에서 밀려오는 수요가 있고, 삼송동, 원흥동은 이케아 및 스타필드 입점 등 편의시설 확충으로 관심이 꾸준하다.
성남 중원구는 재건축 진행 중인 단지와 재개발 추진 중인 지역이 다수로 투자 수요가 꾸준하다. 또한 8호선, 분당선 등을 이용 강남 진입이 수월하여 실수요자 관심도 높다. 6·17대책 전후로 공급 불안을 느낀 매수자들의 문의가 증가하면서 수요가 선호하는 소형 평형 위주의 바로 입주 가능한 매물은 높은 가격에도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인천 연수구는 수요자 선호도 높은 송도동, 연수동 일대 신축 단지들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저평가 지역으로 꼽히는 옥련동 일대 단지들도 수인선 8월 개통, 옥골 재개발(송도역세권도시개발) 연내 착공 목표로 삼성래미안에서 분양한다는 소식에 투자자가 증가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유지 중이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14%의 상승을 기록했다. 서울은 전주대비 0.29%을 기록했고, 경기(0.18%)도 전주대비 상승했다. 5개 광역시는 대전(0.30%)과 울산(0.29%), 대구(0.05%), 부산(0.03%)은 상승했고, 광주는 보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