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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O 얼라이언스, FIDO 해커톤 멘토 & 멘티 파티 개최

김현아 기자I 2019.08.04 04:04:17

개발 지원 프로그램 참가 12개팀 기술 공유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FIDO 해커톤 멘토 & 멘티 파티 - 단체사진
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이 ‘FIDO 해커톤 - 2019년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의 일부인 멘토 & 멘티 파티를 BC카드와 라인 후원으로 네이버 강남 D2 스타트업 팩토리에서 8월 1일 개최했다.

FIDO 얼라이언스(Fast IDentity Online Alliance)는 기존 비밀번호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보다 강력하고 편리하면서도 상호운용이 가능한 표준 온라인 인증 기술 구현을 목표로 2012년 7월 출범한 글로벌 비영리 단체다. 삼성전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팔, NTT도코모,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전 세계 약 25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삼성전자, BC카드, 삼성SDS, SK텔레콤, 라인, 한국전자인증, eWBM, Yubico, 에어큐브, 브이피가 운영하는 7개 멘토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과 벤처기업 또는 직장인으로 구성된 12개 팀은 이날 자신들이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 주제, 선정 배경, 개발 진행현황, 도전과제, 팁, 향후일정 등을 공유했다.

멘토와 멘티간의 모범적인 활동을 하고 있거나, 훌륭한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는 팀, 다른 팀에게 도움이 될 정보를 공유한 경우 등 10여개 팀이 선정되어 삼성 갤럭시 탭, BC카드 키프트 카드, 라인 프렌즈 굿즈, FIDO 얼라이언스 공식 백팩 등 500여만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받았다.

FIDO 해커톤 멘토 & 멘티 파티 - 멘티 발표 모습
FIDO 해커톤 멘토십 프로그램을 통해서 제안된 아이디어가 FIDO 프로토콜과 결합된 성공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완성한 팀에게는 인턴십, 채용, 파트너십, 투자, 해외 쇼케이스 초대 등의 혜택이 FIDO 얼라이언스 회원사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9월초 실시되는 최종평가에서 선정된 톱 3위 팀은 9월 23일 FIDO 얼라이언스 서울 총회 사전 공개 세미나에서 글로벌 초일류 기업들을 상대로 자신들이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를 데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FIDO 얼라이언스(Fast IDentity Online Alliance)는 한국, 유럽, 인도, 일본, 중국에 워킹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FIDO 얼라이언스는 국가 및 산업별 상이한 정책과 생태계에 모두 적용 가능한 통합 온라인 인증 국제표준 스펙 제정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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