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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발달장애인과 롯데월드 나들이

강경훈 기자I 2019.04.21 09:51:18
휴온스가 마련한 장애인 동행 프로그램 ‘휴가사랑’ 참가자들이 롯데월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휴온스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휴온스(243070)그룹은 지난 19일 가나안 근로복지관 발달장애인들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봄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봄나들이는 ‘제 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휴온스그룹이 올해부터 운영하는 사회적 책임경영 활동 중 하나인 ‘휴가사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윤성태 휴온스글로벌(084110)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발달장애인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조를 나눠 발달장애인이 타고 싶은 놀이기구를 탔으며 퍼레이드를 관람하고 식사를 함께 했다.

‘휴가사랑’은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가나안 근로복지관 발달장애인들의 문화체험을 독려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1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영화관람, 야구경기 관람, 포켓볼 배우기, 딸기 따기, 놀이공원 방문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윤성태 부회장은 “이번 행사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모두가 하나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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