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제16호 정책보고서 ‘KPBMA Brief’를 발간했다.
정책보고서에서 문상영 한경대학교 교수는 ‘블록체인과 의약품 물류 관리시스템’을 주제로 국내 의약품 기업 물류관리의 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보를 블록으로 나눠 저장하는 블록체인을 의약품 물류시스템에 적용하면 의약품의 생산에서부터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의 거래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의약품의 위변조나 가짜 의약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문 교수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의약품 물류산업은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자 4차 산업혁명 이후에도 유망할 것”이라며 “국내 의약품 물류관리 시스템의 고도화는 국내는 물론 개도국을 중심으로 해외 의약품시장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은정 주한 영국 대사관 상무관은 ’혁신적인 보건 의료의 나라, 영국’을 주제로 영국의 제약·바이오 산업 현황과 정부의 산업지원 정책 등을 소개했다.
이 상무관에 따르면 영국의 제약·바이오산업은 5500여개 회사가 24만명이 넘는 인력을 고용해 연간 700억 파운드의 매출과 300억 파운드의 수출을 달성하며 영국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체 연구개발(R&D) 비용의 20%를 제약·바이오산업에 투자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 8월 제약·바이오산업전략을 발표했으며, 같은 해 12월 영국 제약·바이오산업간 민관협약을 통해 산업 육성 의지를 나타냈다.
이 상무관은 “영국 정부의 다양한 재정 장려책 및 세금 혜택이 영국을 세계에서 R&D, 임상 개발, 제조하기에 가장 좋은 나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번 보고서는 바이오의약품 발명의 특허이슈와 전략, 인공지능(AI)과 제약산업, 의약품 소포장 제도의 정책 방향, 멕시코 의약품 시장 정보, 의약품산업 관련 국회 입법동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정책보고서는 제약·바이오산업 현안과 이슈사항 등을 회원사에 제공하기 위해 제작하고 있으며 23일부터 협회 홈페이지내 KPBMA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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