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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 시달리는 아내를 위한 힐링아이템?

정태선 기자I 2018.02.16 01:00:00
유라 커피머신Z6.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차례상 준비 및 손님 맞이로 무리한 일정과 가사노동을 소화한 주부들은 긴 연휴 뒤 명절증후군에 시달리기 쉽다. 센스 있는 남편들은 가족들을 위해 명절 내내 바쁘게 움직인 아내에게 선물로 감사를 전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평소 아내가 갖고 싶어하던 커피머신기, 건강관리제품 등이 명절 후 선물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홈카페 열풍으로 주부들의 워너비템으로 등극한 전자동 커피머신기는 집에서도 전문 바리스타의 손길로 내린 듯한 스페셜티 커피를 맛볼 수 있어 인기다.

스위스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의 가정용 커피머신은 주부들의 워너비템으로 명절 후 아내를 위한 선물로 구매하는 남성들이 많다. 멀티 분사 추출 방식으로 캡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커피의 고급스러운 향과 풍미를 담아낸다. 카페에서만 즐기던 부드러운 벨벳 거품의 카푸치노나카페라떼 등과 같은 베리에이션 커피도 원터치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우유와 우유 거품을 자동으로 리볼빙하며 추출할 수 있다.

유라코리아관계자는 “실제로 명절 연휴 전후 아내 선물로 커피머신에 대한 구매 문의가 많고, 보상심리처럼 남편과 함께 매장을 찾아 구매하는 주부 고객들도 많다”면서 “커피 한잔이 주는 편안함과 즐거움이 현대인들의 명절증후군 극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휴롬 티마스터.
휴롬 ‘티마스터’는 재료의 맛과 향, 영양, 농도가 최적화된 차를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전기 티포트이다. 잎차·꽃차, 과일차, 한방차·약탕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이 적용되어 다양한 차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한방차·약탕 기능의 경우 100도에서 1시간 동안 약재의 영양을 진하게 우려내 체내 영양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차가 완성된 후에는 자동보온 모드로 전환돼 따뜻한 차를 즐길 수 있다.

바디프랜드 엘리자베스.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개인 공간을 쾌적하게 조성해 주거나 휴식을 위한 제품도 관심을 받고 있다.

바디프랜드 ‘2018년형 신모델 엘리자베스’는 종아리 안마에 특화된 신개념 안마의자로, 다리에서 전신까지 일상의 피로를 부드럽게 풀어준다. 상·하로 움직이는 종아리 롤러 마사지, 손으로 주무르는 듯한 에어 마사지, 지압을 해주는 듯한 발바닥 롤러 마사지의 조화로 다리 안마부 기능을 특화시켰다. 등 안마부의 마사지볼이 LED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체형을 감지해 어깨, 팔, 허리 등 빠짐없이 시원하고 편안한 안마를 경험하게 해준다.

EMW ‘클라로’는 일반 필터가 아닌 백금 촉매 기술을 이용해 공기 중 유해물질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공기청정살균기다.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포름알데이드 제거는 물론 톨루엔, 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과 곰팡이균, 대장균, 폐렴균 등의 유해 세균, 가스렌지에서 발생하는 일산화질소까지 제거해 보다 쾌적한 공기 질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초미세먼지를 감지하는 먼지센서로 빈틈 없는 공기청정기 가능하며, 필터 교체에 따른 유지·관리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는 양치 습관 교정과 구강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파칫솔이다. 이 제품은 최첨단 커넥티드 및 센서 기술로 양치 습관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사용자가 설정한 양치 목표와 개인 프로필에 가장 적합한 덴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플라그 디펜스 칫솔모’를 사용하면 일반 칫솔 대비 최대 10배 더 플라그를 제거하고, ‘프리미엄 잇몸케어 칫솔모’는 잇몸 건강을 개선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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