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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롯본기 미드타운 개화시기는 ‘3월말~ 4월초’- 도쿄의 추천명소는 ‘롯본기 미드타운’이다. 도심 속 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벚꽃들이 늘어서있고, 밤이 되면 다양한 색의 조명을 받아 눈부시게 빛나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옛 영주의 정원이었던 ‘겐로쿠엔’은 현지인들의 명소다. 벚꽃이 만개하는 4월이 오면 많은 일본인들이 이곳을 찾아 ‘오하나미(벚꽃놀이)’를 즐긴다. 그밖에 벚꽃에 둘러싸인 게로온천 마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설립한 나고야 성 등 벚꽃명소가 많다.
북쪽의 아오모리는 벚꽃이 흩날리는 동안 지역축제가 열려 특별함을 더한다. 약 2600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늘어선 히로사키 성 주변에는 ‘사쿠라 마쯔리(벚꽃축제)’가 열리고 축제기간 야간 조명과 함께 다양한 노점상이 들어선다. 벚꽃이 흩날리는 히로사키 성을 비롯하여, 숲 속의 노천온천 ‘우키유’, 일본 민속 이야기를 간직한 ‘네푸타 마을’ 등을 둘러보며 옛 일본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