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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 맘스카페·맘스사우나 ‘맘’ 편한 아파트 선보인다

박태진 기자I 2016.07.21 05:30:00

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분양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 조성..38개동 2803가구 분양중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 투시도.[이미지=동문건설]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경기도 평택시에 주부들을 위한 맘스(Mom’s) 특화설계와 ‘스마트홈 서비스’를 갖춘 대형 아파트 단지가 선보인다.

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에 짓는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7층 38개동, 총 2803가구 규모로 중소형(전용면적 59~84㎡)으로 이뤄졌다. 원래 이 단지는 총 5개 블록(A1~A5)에 4567가구로 공급되는 데 1차로 A1·A2·A4블록에 걸쳐 2803가구를 분양 중이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는 단지 내 여성 특화시설로 맘스아카데미, 맘스사우나, 맘스카페 등을 선보인다. 맘스아카데미에서는 여성들의 자기 개발과 취미생활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전문강좌를 제공한다. 맘스 카페는 어린 자녀를 둔 여성 입주자들의 친목과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도모하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여성들을 위한 전용 사우나도 운영한다. 단지에는 자녀들을 위한 테마 놀이터도 마련한다.

동문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와 교육특화 계약을 통해 평택 최초로 지구 내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치동 학원가 현직 강사진의 커리큘럼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학원 타운은 신촌지구 중심상업지구 내 상가에 입점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입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초·중·고 영어, 수학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SK텔레콤과 계약을 맺고 세대 내 통합 제어 시스템인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외부에서도 세대 내 조명과 냉·난방 조절, 화재 감지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이 단지는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올해 개통 예정인 수서~평택 간 고속철도인 SRT 평택 지제역과 가까워 노선이 개통되면 평택에서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직주 근접성도 뛰어나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촌지구는 쌍용자동차 공단과 평택종합물류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과 인접해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A1, A2, A4 블록 순으로 발표되며 같은 달 9일부터 11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031)651-7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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