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200자 책꽂이] 따봉 프란치스코! 교황의 10가지 외

이윤정 기자I 2014.07.17 07:02:00
▲따봉 프란치스코! 교황의 10가지(차동엽|260쪽|위즈앤비즈)

‘희망멘토’로 알려진 인천교구 미래사목연구소장인 차동엽 신부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하는 기쁨, 희망, 행복, 사랑, 연민 등을 정리했다. 교황의 착한 기행에 담긴 속뜻을 ‘자비의 포옹’ ‘무릎으로 오는 축복’ ‘변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등 10개의 소제목으로 나눠 담았다. 핵심을 관통하는 통찰과 특유의 명쾌한 해설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든 것을 귀띔한다.

▲소프트웨어가 명령한다(레프 마노비치|486쪽|커뮤니케이션북스)

앨런 케이, 테드 넬슨, 이반 서덜랜드 등 1960~70년대 컴퓨터 전문가들의 초창기 비전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진화의 역사를 추적했다. 그들의 비전이 어떻게 실현됐는지, 어떤 변화와 수정을 거치며 발전했는지 분석했다. 포토숍과 같은 디자인 프로그램, 구글 어스 등 인기 웹서비스의 사례를 통해 현대 미디어문화에 미친 소프트웨어의 영향을 살폈다.

▲모바일 인사이트(모바일마케팅연구소|328쪽|행간)

모바일 마케팅의 노하우를 총정리한 참고서. 앱 마케팅, SNS 마케팅, 웨어러블 마케팅 등 최근 관심사로 떠오른 각 분야에 대한 상세한 전략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개개인으로 분산된 소비자를 모으는 방법,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타깃팅 기법 등을 알아본다. 실제 모바일 마케터로 활동한 전문가 5인이 실전에 도움이 되는 핵심 메시지를 전한다.

▲뇌의 배신(앤드류 스마트|208쪽|미디어윌)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뇌과학계의 화두인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MN)’를 내세워 휴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DMN은 우리가 빈둥거릴 때도 열심히 활동하는 뇌의 영역을 말한다. 독일의 천재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와 세기의 철학자 데카르트도 DMN 상태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것을 토대로 온갖 기기를 손에서 내려놓고 뇌를 쉬게 할 것을 권한다.

▲한 번은 독해져라(김진애|344쪽|다산북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빠져봤을 괴로운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10가지 문답을 통해 풀어냈다. ‘스트레스가 쌓일 땐 색다른 쇼핑을 해보자’ ‘할 일이 너무 많다면 일을 쳐내는 습관을 가져라’ ‘인정받고 싶다면 어떤 경우에나 예의를 지켜라’ 등 스스로 독해져 보는 원칙과 방법을 담아냈다. 일과 인생 사이에서 흔들리는 이들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들이다.

▲어떻게 반전을 이끌어낼 것인가(크리스티안 안코비치|272쪽|리더스북)

‘지독한 불면증을 이기는 방법은 오히려 더 깨어 있으려 노력하는 것이다.’ 원래 의도했던 것과 정반대 결과를 초래하는 행동패턴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메시지 속에 또 다른 메시지를 숨기는 법’ ‘방해와 명령이 가져다주는 의외성을 이용하는 법’ 등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7가지 역설적인 발상법과 기발한 사례를 담았다.

▲하루 6시간 앉아 있는 사람은 일찍 죽는다(쓰보타 가즈오|284쪽|매경출판)

미국 남녀 10만명을 14년간 추적한 데이터를 토대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구결과를 그대로 옮기면 하루 6시간 이상 앉아 있는 사람은 3시간 이하로 앉아 있는 사람보다 빨리 죽을 가능성이 높다. 하루에 15분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6분 걷기, 3분 스쿼트 등 누구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