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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남경주 탭댄스 영상 공개

이윤정 기자I 2014.06.21 07:53:14
남경주가 탭댄스를 선보인 스팟 영상의 한 장면(사진=CJ E&M).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카리스마 연출가 줄리안 마쉬 역의 남경주가 화려한 탭댄스를 선보였다. 지난 19일 공개된 스팟 영상을 통해 짧지만 강렬한 탭댄스 실력을 뽐낸 것. 지난 12일 진행된 ‘브로드웨이 42번가’ 오픈 쇼케이스 현장에서도 즉석 탭댄스를 추며 호응과 박수갈채를 이끌어낸 바 있다.

도로시 브록 역의 박해미는 “노장은 살아있다. 젊은 배우들이 보고 배워야 할 실력임이 확실하다”고 극찬했고, 홍지민 역시 “박력과 스피드가 예전과 똑같다. 뮤지컬 1세대 배우답다”며 감탄했다. 남경주는 “‘싱잉 인더 레인’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탭댄스가 있다면 ‘브로드웨이 42번가’에는 사람을 두근거리게 하는 빠른 비트의 탭댄스가 있다”며 “더위에 지치고 힘들 때 강한 에너지가 담긴 무대를 보고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경주의 탭댄스가 담긴 스팟 영상은 CJ 뮤지컬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내달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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